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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되고 있지만 해소됐다고 단정 짓기 어려운 이유, 경제지표 발표 일정

Global Insights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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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호조로 경기둔화 우려는 완화되고 있지만 해소되지는 못했음

경기확장세 둔화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 개선.
2월 ADP 민간고용이 전월 대비 47.5만명 증가.
예상치 38.8만명을 상회했을 뿐만 아니라, 30.1만명 감소했다고 나왔던 1월치가 50.9만명 증가로 대폭 수정.
한국시각으로 내일 밤에 나올 2월 고용상황 보고서에서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는 40만명으로 예상.
아직까지는 전월 46.7만명에 비해 작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ADP 민간고용이 예상치를 상회한 만큼 2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 증가 기대는 높아질 것.
1월 고용상황 보고서가 나오면서 계절조정지수를 변경했는데, 그 결과 2021년 월간 수치는 계절조정지수 변경 전에 비해 1월 28.7만명, 2월 17.4만명 상향 수정.
2월 지표도 위로 더 계절조정 될 예정.
예상을 웃돌 가능성이 높음


높아진 경기 둔화 우려를 낮추는 최근 지표들.
지난주에 나온 1월 개인소득 지표를 보면, 개인소비지출이 전월 대비 2.1% 증가하면서 예상치 1.5%를 웃돌았음.
무엇보다 눈에 띄었던 건, 저축률이 6.4%를 기록했다는 점.
2010~2019년 월간 저축률 평균은 7.3%.
2월 저축률이 6.4%를 기록했다는 건, 사람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쌓아 놓은 저축을 소비로 전환하고 있다는 의미.
시장은 초과저축이 소비로 전환되면서 강한 수요가 유지될 것이라는 증거라고 판단.
2월 ISM제조업 지수도 58.6%로 예상치 58%와 전월치 57.6%를 모두 상회.
작년 10월에 고점을 형성하고 3개월 연속 이어지던 하락세가 일단락됐을 뿐만 아니라, 신규주문, 주문잔량 등 선행성을 보이는 하위 지수들이 모두 큰 폭으로 반등.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Citi Economic Surprise 지수는 반등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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