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지 않은 장기금리 고점.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강세 흐름 전망.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은 연준의 경기 낙관론
FOMC가 예상대로 기준금리 범위를 25bp 높인 0.25~0.5%로 결정. 기준금리 전망치도 대폭 상향 조정. 1회에 25bp씩 올린다고 가정하면, 올해 7회 (이전 3회 전망), 내년 추가 3.5회 (이전 3회), 내후년 동결 (이전 추가 2회)로 수정. 중립금리 추정치의 중간값이 2.4375%로 3년 만에 매우 소폭 (6.25bp) 낮아졌는데, 내년 말 기준금리가 이 중립금리보다 더 높은 수준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2.8% (이전 4%)로 대폭 하향 조정했고,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올해 4.3% (이전 2.6%), 내년 2.7% (이전 2.3%), 내후년 2.3% (이전 2.1%)로 상향 조정. 2024년 말까지도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회귀하지 못한다는 전망. 따라서 매우 강한 긴축이 필요하다는 건데, 파월 의장은 강한 긴축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을 중심으로 경제가 매우 강하다고 낙관. 기자회견에서 경기 침체 가능성을 일축했고, 경기가 강해서 기준금리 인상을 감내할 수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