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기구 전문 제조 기업 소룩스는 조명기구 제조 기업이며, 사업부문은 ① B2B (건설사, 스포츠), ② B2G (원자력), ③ ESCO (한국도로공사), ④ 기타 (B2C/해외)로 구성되어 있다. 2021년 실적 기준 매출 비중은 B2B 사업부문이 69%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민간 건설사 및 정부 기관이 주 고객이다.
■ 체크 포인트 1) 스포츠 조명 신규 사업 진출 2021년에는 골프장 조명 사업에 신규로 진출하여 첫해 약 45억원의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작년 국내 골프장 이용객 수는 코로나19 반사 수혜에 힘입어 5,000만명을 넘어섰고, 이에 따라 골프장 야간 운영을 위한 신규 및 교체 수요는 확대될 전망이다. 골프장 외에도 축구장, 항만시설, 물류센터 등 대규모 조명이 필요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 체크 포인트 2) 원자력 발전소 특수조명 공급 확대 예상 특히 소룩스는 원자력 발전소에 사용되는 특수조명 공급 3개 업체 중 하나로, 탈원전 백지화 공략을 내세우고 있는 신정부 집권 1년차 정책 수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현재 신고리 5호기와 6호기에 납품 중이며, 코로나19로 지연됐던 한국전력기술 (KOPEC)의 발전소 설계 완료로 추가 발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