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는 염화칼륨 (KCI)을 원재료로 농업 (농약/비료), 화학, 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가성칼륨 (KOH)과 탄산칼륨 (K2CO3)을 생산하는 전세계 1위 기초화학 소재 기업이다. 사업부는 ① 화학, ② 보드, ③ 해외사업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 매출액은 전방산업의 견조한 수요와 원재료인 염화칼륨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가격 증가로 1조 973억원 (+23.2% YoY), 영업이익 1,683억원 (+74.9% YoY)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 생산능력 확대로 시장 지배력 강화
유니드 화학 사업부는 안정적인 전방 수요 확보와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선제적인 증설을 진행 중이다. 울산 공장 2만톤/년, 중국 신규 공장 9만톤/년 증설 완료 시 국내와 중국 화학 법인 합산 CAPA는 총 81만톤에 이르게 된다. 이를 통해 전세계 판매망 확충과 물류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고, 중국 내 경쟁사 이전 공백에 따른 시장 선점 효과는 증설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