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이유는 1) 예상보다 양호한 CCR이 유지되었고, 2) 비상장 유가증권 평가이익 166억원, 업무용 부동산 매각이익 62억원 등 비경상적 이익 반영 및 3) 하이투자증권과 DGB 캐피탈의 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하였기 때문이다. - 1분기 그룹 CCR은 30.8bp로 코로나 충당금 100억원 제외 시 24bp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7bp 개선된 수준으로 DGB금융지주가 지속적으로 추진한 자산건전성 강화 노력의 결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된다. DGB캐피탈과 하이투자증권 역시 부동산PF 관련 deal 증가로 인하여 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96.2%, 5.7% 증가하였다. - 다만 원화대출금이 전분기대비 0.6% 감소 (가계 -3.6%, 대기업 +0.2%, 중소기업 +0.6%)하였는데 경쟁 은행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으로 평가된다. 다만 1분기에 일회성으로 반영된 PF 대출 2,000억원 상환 효과를 감안해야 하고 최근 회복되고 있는 대출 수요를 감안할 때 2분기에는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