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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하나로 시장을 긴장시키는 대차대조표 축소

Global Insights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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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차대조표 축소의 방아쇠가 당겨지는 주.
자산시장에 우호적이지 않은 유동성 환경

주요국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 축소가 본격화될 예정.
한국시각으로 내일 모레 마치는 FOMC에서는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가 선언될 가능성이 높음.
만기 상환 채권의 재투자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시작.
처음에는 만기 상환 한도를 높지 않게 설정하지만, 3개월가량 뒤에는 국채 600억 달러, MBS 350억 달러의 월간 한도에 도달할 예정 (4/7).
FOMC에 이어 같은 날 통화정책회의를 마치는 영란은행 (BOE)은 이미 만기 도래 채권의 재투자를 하지 않고 있음.
현재 0.75%인 기준금리를 1%로 올릴 가능성이 높은데, BOE는 기준금리가 1%에 도달하면 보유채권 매도를 검토한다고 언급한 바 있음 (2/4).
유럽중앙은행 (ECB)은 4월 중순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공개한 성명서에서, 3분기에 자산매입프로그램 (APP)을 종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라가르드 ECB 총재는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일주일 뒤에, 3분기를 3분기 초라고 명확하게 언급.
7월 21일에 마칠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를 종료할 것이라는 점을 강력하게 암시.
현재의 경제전망이 맞다는 가정을 언급하기는 했지만, 연내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여겨졌던 기준금리 인상도 올해 안에 단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함.
캐나다중앙은행 (BOC)도 만기 도래 채권의 재투자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기 시작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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