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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논리 모순이 만든 극심한 변동성은 과감한 긴축 의지로만 통제될 것

Global Insights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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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가 빈약해서 ‘전망’이 아니라 ‘희망’처럼 보인 파월 의장의 경기낙관론.
혼란을 막기 위한 혼란 불가피

파월 의장의 경기 낙관론 만트라.
파월 의장은 연착륙이 가능하다는 점을 기자회견 내내 반복.
인플레이션이 높아서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이 연달아 필요하고,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도 구체적으로 내놓았음.
그러나 통화긴축에도 불구하고 경제는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을 고수.
파월 의장이 낙관론을 견지한 근거는 강한 초과 수요와 강한 초과 저축.
1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역성장했지만, 순수출과 재고축소는 미래의 성장에 관해 의미하는 게 별로 없다고 함.
오히려 가계 소비와 고정투자가 활발하게 확장되고 있다고 하면서, 강한 수요를 언급.
특히 고용시장이 매우 강하다는 점을 다시 강조했는데, 침체를 100%의 확률로 예고하는 실업률 급등 가능성이 높지 않은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
구인자 수가 많아서 구인/실업 배율이 1.9배이고, 그래서 수요가 약해지면서 구인자 수가 조금 줄어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함.
연착륙이 가능한 이유를 언급하면서, 초과저축을 근거로 가계와 기업의 재정상황이 탄탄하다고 함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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