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생명의 1분기 별도기준 순이익은 6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1.2% 상회하였다. - 원인은 보험이익, 특히 비차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였기 때문이다. 1분기 비차이익은 4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0% 증가하였다. 이는 보장성 신계약 APE가 전년동기대비 17.9% 감소하였고 연금/저축 등 저축성 보험 신계약 APE가 90.6% 급감하며 신계약비차가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 또한 금리 상승에 따라 최저보증준비금이 72억원 환입되면서 준비금 부담이 감소하였다. - 이익 측면에서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매우 우수한 성과로 평가된다. 하지만 보장성 신계약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였다는 점은 부정적으로 평가한다. 2분기부터 공시이율 인상을 통해 방카채널의 저축성보험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운용 부담을 감안하여 단기, 일시납, 확정형 중심으로 판매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IFRS17 이후 CSM 확보를 위해 모든 생명보험사들이 기타보장 중심의 보장성 신계약 판매 확대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2분기 이후 보장성 신계약 회복 속도가 매우 중요한 투자 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