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의 1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1,51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였으며 KB증권의 전망치를 19.1% 상회하였다. - 이유는 예상보다 양호한 Trading 및 상품 손익 때문이다. 1분기 Trading 및 상품손익은 1,43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7.5% 증가하였다. ELS 조기상환 부진이 지속되었고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ELS 운용 환경이 악화되었지만 우려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였다. 보수적인 채권운용을 통해 평가손실을 최소화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 부담이 증권업종의 수익성 악화요인으로 작용하는 시점에 채권평가손실 방어가 적절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투자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 2021년 12월 말 기준 삼성증권의 채무보증 잔고는 5.2조원, 구NCR은 154.7% 였다. 신규 투자 여력이 과거 대비 축소되었다는 점과 1분기 레버리지 비율이 832% 수준까지 상승하였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투자여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