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좋아도 좋아하지 못하는 시장, 경제지표 발표 일정

Global Insights

■경제는 강하지만 안심하지 못하는 기업들, 경제가 강해서 안심하지 못하는 중앙은행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가 경기 우려를 자극.
투자자들을 만난 지난주에는 폭풍구름으로 경기 우려를 나타냈지만 사라질 수 있다면서 낙관론을 펼침.
그러나 폭풍구름이라는 표현을 허리케인으로 바꾼다고 하면서, 이 허리케인이 작은 것일지, 아니면 초대형일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함.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고 하면서, JP모건은 매우 보수적으로 대차대조표를 운용할 것이라고 밝힘.
이게 은행이 경기 위험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함.
다이먼 CEO는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를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음.
이렇게 빠른 속도로 연준 대차대조표를 줄여본 경험이 없는데, 여러 중앙은행들이 금융시스템에 너무 많은 유동성을 풀어 놓는 바람에 긴축 이외에 다른 선택이 없다고 함.
투기 성향을 누르고 주택가격을 낮추기 위해 유동성을 일부 제거해야만 한다고 진단.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에 미국 국채를 소화한 중앙은행, 상업은행, 외환거래회사 등이 이번에는 미국 국채를 살 여력과 의지가 없다고 함.
따라서 미국 국채 시장에 있을 극심한 변동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힘.
두 번째 위험 요인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꼽음.
이 전쟁이 식품과 에너지 같은 원자재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원유 가격은 배럴당 150달러에서 17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