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6,100원 유지 LG헬로비전에 대해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6,100원을 유지한다. LG헬로비전은 렌탈 사업과 MVNO 사업 매출이 개선되면서 기존 방송사업 일변도의 사업모델에서 사업포트폴리오가 다양화되고 있다. 다만, 핵심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케이블 방송 사업의 ARPU 감소는 LG헬로비전 주가의 리스크 요인이다.
■ 렌탈 사업에 적극적인 전략, 모회사 LG유플러스의 구독 사업 활성화의 시너지 LG헬로비전은 렌탈 사업의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등 적극적인 전략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렌탈 사업에서 LG유플러스와의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휴대전화 요금제 혜택으로 가전제품 렌탈 요금을 할인해 주는 ‘헬로렌탈 구독팩’을 출시하면서, LG유플러스의 프리미어 요금제 고객을 대상으로 LG헬로비전의 렌탈서비스를 구독 형태로 제공한다 (브릿지 경제, 6/10). LG유플러스는 구독 플랫폼 ‘유독’을 공개하면서 구독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서울경제,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