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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우려를 높이면서 시장을 불안하게 만드는 소식들

Global Insights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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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장 기업의 경기 둔화 대비, 러시아의 천연가스 무기화 가능성, 예상을 크게 하회한 주택 지표

대장주의 긴축경영 계획 소식에 위축된 투자심리.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경기 둔화에 대비해 내년 고용과 지출 증가율을 낮추는 계획을 짜고 있다고 함.
애플이 대규모의 긴축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아님.
회사 전체가 아닌 몇몇 사업부에만 적용될 예정.
여전히 내년에도 매우 공격적으로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MR 헤드셋도 이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짐.
MR 헤드셋이 나오면, 2015년에 에어팟이 나온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애플 제품 카테고리가 만들어지는 것.
그러나 미국 시가총액 1위 기업이 경기 둔화에 대비하고 있다고 해석되면서, 장 시작 전 선물 시장에서부터 상승하던 미국 주가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했고 전일 대비 하락 마감.
다음주에 애플을 비롯한 대형 기술주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높아져 있다는 방증.
대형 기술주 모두 달러 강세의 역풍을 맞았고, 애플은 중국 경제봉쇄와 소비자 수요가 상품에서 서비스로 이동하는 것의 영향을 받을 전망.
이미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내용이지만,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미지수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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