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잠정 매출액 2,064억원 (+30.0% YoY), 영업이익 269억원 (+74.7% YoY, OPM 13.0%) - 오리온의 6월 잠정 국가별 합산 매출액은 30.0% YoY 증가한 2,064억원, 영업이익은 74.7% YoY 증가한 269억원 (영업이익률 13.0%)을 기록했다. 한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오프라인 소비가 증가하면서 전채널에서 출고가 증가했고, 중국도 지역 봉쇄 완화 이후 스낵 중심의 경소상 출고 증가가 지속되면서 합산 매출액이 고성장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지속되는 원자재 부담 속에서도 매출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와 전년동기 낮은 기저로 인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 2분기 월 합산 매출액은 6,326억원, 합산 영업이익은 938억원으로 최근 컨센서스인 6,090억원과 914억원에 부합했다 (합산 실적은 연결 조정 이전 기준). 2분기 초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조치 및 소비 둔화 우려에도 공공기관/O2O채널을 신규로 확보해 매출이 성장했고, 봉쇄 완화 이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스낵을 중심으로 출고가 정상화되며 성장을 이어갔다. 원자재 단가 인상으로 인해 비용 부담이 증가했으나 비딩 확대, 대체 소싱, 공급처 다변화 등 내부적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