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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에 이어 고용시장에서도 조짐이 보이는 통화긴축 효과

Global Insights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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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확인되는 통화긴축 효과.
단기 불안요인들이 사라지면서 반등하는 성장주

하락 속도가 빨라지는 주택가격.
8월 주택가격 지수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
S&P/케이스쉴러 20개 주요 도시 주택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1.3% 하락.
시장은 0.5%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를 크게 밑돌았음.
전월 하락률 0.7%와 비교하면 하락세 가속.
8월 FHFA 주택가격 지수도 전월 대비 0.66% 하락.
이 지수도 전월 대비 하락률이 7월 0.63%에 비해 조금 확대


주거 물가가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아직은 시간 필요.
미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두 주택가격 지수는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하락 (9/28).
8월에 주택가격 지수의 하락폭이 깊어지면서 주거 물가 상승 압력이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피어오르고 있음.
그러나 아직 눈에 띄게 상승세가 약해지지는 않고 있음.
Zillow와 Apartment List에서 발표하는 9월 주요 임대료 (rent) 지수들의 전년 대비 상승률은 고점을 형성한 후에 하락.
그러나 여전히 높은 수준.
전월 대비 변화율도 낮아지고는 있지만, 계절적으로 낮아지는 시기.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낮아지지 않았음.
주거 물가가 Zillow 전국 임대료 지수에 후행하는 경향이 있지만, 후행 시차는 다소 길어진 모습.
주거 물가 압력은 점점 낮아지겠지만, 주택 가격 하락의 영향이 주거 물가에서 확인되는 데까지 시간이 걸릴 것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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