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 자금조달 계획,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 중간선거 등이 내년 상반기 금융환경에 미칠 영향 전망
Global Insights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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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에 의외로 나쁘지 않을 금융환경. 하지만 부채 한도 협상 앞둔 2분기가 문제
영점 조정을 마친 재무부 일반계정 잔액 전망. 재무부가 분기 자금조달 계획을 발표. 눈에 띄는 건, 재무부가 이번 분기 말 (2022년 12월 말)에 재무부 일반계정 잔액을 7,000억 달러로 예상하면서, 다음 분기 말 (2023년 3월 말) 잔액 전망치를 5,000억 달러로 제시한 점. 1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개인소득세 환급이 진행되는 걸 반영한 것일 듯. 팬데믹 기간 동안에 재무부 일반계정 잔액 전망치는 계속 빗맞았음. 2020년에는 의회가 대규모의 재정지출을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에 자금을 조달했지만, 정작 재정지출안 합의가 늦어졌고, 2021년에는 대규모로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세수가 크게 늘면서 자금 조달의 필요성이 낮아졌기 때문. 그 과정에서 재무부 일반계정 잔액은 전망과 큰 차이를 보임. 하지만 팬데믹 대응을 위한 대규모의 재정지출이 마무리되면서, 팬데믹 이전처럼 재무부의 일반계정 잔액은 전망치에 거의 부합. 따라서 다음 분기 말 전망치 5,000억 달러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