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17,500원으로 하향 (-7.9%)하나,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상반기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보인 점이 주가 약세 요인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LG유플러스의 투자포인트는 1) B2B 사업에 대한 실적 가시화 증가, 2) 무선 B2C 시장 안정화에 따른 수혜다. 2023년에는 매출액 15.7조원 (+9.6% YoY), 영업이익 1.16조원 (+13.5% YoY)의 실적을 전망한다.
■ P/E, P/B 기준 사상 최저점
LG유플러스의 상대 평가인 P/E, P/B는 각각 7.0배, 0.7배로 사상 최저점 수준이다. 1Q22 단말마진 적자 220억원, 2Q22 일회성 인건비 (희망퇴직) 450억원 반영 등으로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금년 영업이익 1조원 수준의 실적은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