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1,000원을 유지한다. 나스미디어는 본업에서의 안정성, 신사업에서의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어 목표주가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디지털 광고 부문은 광고 시장 둔화에도 성장 중이고, 플랫폼 부문과 신규 OTT 매체 대행이라는 장기 성장 동력도 보유하고 있다. 2023E P/E 기준 7.8배에 불과하여 Valuation 부담도 없다.
■ 3Q22 Review: 2번은 실력이다.
나스미디어는 3Q22 매출액 395억원 (+27.8% YoY), 영업이익 85억원 (+3.9% YoY, 21.4% OPM)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 ① 디지털 광고 부문은 매출액 270억원 (+18.1% YoY)을 기록하며 플랫폼 매체의 광고 실적 부진에 따른 우려를 강한 성장으로 불식시켰다. 2Q22에 이어 또 다시 고성장을 기록하면서, 고객 다변화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수 있는 체력을 증명했다. ② 플랫폼 부문은 매출액 125억원 (+55.4% YoY)을 기록하며 고성장을 이어갔다. 자체 플랫폼 이용자 증가, 퍼포먼스 마케팅 효율 개선에 기인한다. 영업이익률은 자회사 플레이디 광고선전비와 K-deal 상품 구입비가 반영되어 3.9% QoQ 성장 (21.4%)에 그쳤다. 다만 일회성 요소로 판단되어 마진율은 4Q22부터 회복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