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PS의 3Q22 잠정 매출액은 3,419억원 (+9.8% YoY, -11.3% QoQ), 영업이익은 312억원 (+1.9% YoY, +9.1% QoQ), 지배주주 순이익은 241억원 (-8.5% YoY, -1.4% QoQ)을 각각 기록함. 잠정 영업이익은 KB증권 기존 전망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5.0%, 11.5% 하회하는 수준
■전 부문에 걸친 매출액 호조 긍정적
- 한전KPS의 3Q22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개선된 것은 불가피했던 노무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다소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국내 정비 부문과 해외, 대외 공사 부문의 매출액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외형이 확대되었기 때문 - 한전KPS의 3Q22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했는데, 송변전 외 모든 부문에서의 매출액 확대가 진행되었기 때문. 화력발전 및 원자력발전 정비 매출액이 각각 9.9%, 9.0% 늘어남. 화력발전 정비는 신서천 및 영흥화력발전소 계획예방정비 등이 진행되면서, 원자력발전 정비는 한빛 2호기와 원자력정비기술센터 등에 대한 개보수 실적이 늘어나면서 관련 매출액 증가가 반영된 것. 한편, 해외 및 대외 부문의 매출액도 빠르게 증가함. 각각 전년동기대비 15.7%, 20.8% 늘어났는데, 해외부문의 경우 UAE 원전 2호기가 3월 중 상업가동을 시작하고, 9월부터 3호기가 시운전을 시작하면서 시운전 및 정비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 다만 송변전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9.8% 감소했는데, 이는 최근 한국전력의 관련 비용 집행이 다소 지연된 것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