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별 국가/세부 섹터 ETF들의 리스크 요인을 추가 → 모니터링 목적으로 활용 이번 자료부터 개별 국가/세부 섹터형 ETF의 리스크 요인을 추가했다 (pp.74~77). 4가지 통계량 (표준편차, 베타, 상관계수, 결정계수)을 바탕으로 위험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현재 보유 종목과 신규 편입 종목 간의 관계를 짐작할 수 있다. 즉, 신규 ETF 편입 시 포트폴리오에 어느 정도의 (추가적인) 위험 부담이 걸리는지 추정할 수 있다. 리스크 요인 모니터링은 고변동성 시기에 유용하다. 비슷한 조건으로 개별 자산들의 상대적인 위험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에 국가/섹터별 모니터링 예시를 정리했다.
■ 중국 ETF (MCHI) 신규 편입 시 어느 정도의 위험을 부담하는가? (국가 예시) 국가 ETF 중에서 중국 ETF (MCHI)를 신규 편입한다면, 이는 MCHI의 최근 90일 표준편차 (37.2%)를 기준으로 튀르키예 (TUR, σ=39.3%), 폴란드 (EPOL, σ=39.7%), 칠레 (ECH, σ=39.0%)에 육박하는 위험을 감내하는 셈이다. 또 다른 기준인 ACWI와의 베타 (민감도)를 살펴보면, 일본 (EWJ, β=0.80), 포르투갈 (EPOL, β=0.80), 튀르키예 (TUR, β=0.79) 수준의 위험을 가져간다. 결정계수까지 감안하면 MCHI는 R^2가 낮은 튀르키예 (R^2=0.48), 포르투갈 (R^2=0.53)보단 일본 (EWJ, R^2=0.80)과 유사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