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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망이 불확실한 만큼 또렷해지는 연준의 통화정책 궤도

Global Insights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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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서 더 조심스러워질 통화정책.
이를 바탕으로 찾아보는 투자 아이디어

기준금리 동결을 암시한 캐나다 중앙은행.
캐나다 중앙은행 (BOC)이 기준금리를 4.25%로 50bp 인상.
시장 예상에 부합한 수준.
7회 연속으로 인상이면서 6회 연속 50bp 이상의 인상.
그러나 기준금리 동결 (pausing) 가능성을 내비침.
BOC는 통화정책 성명서를 통해,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고 인플레이션을 목표치까지 낮추기 위해 기준금리를 더 올릴 필요가 있는 지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내년 1월 25일 통화정책회의 전까지 2개월치의 인플레이션 지표를 확인할 예정인데, 그동안 펼쳐 온 통화긴축 정책의 효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지켜보겠다는 의미.
시장에서는 25bp를 넘는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을 수 차례 진행했던 흐름이 일단 마무리됐다고 평가.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높지만, 수요가 감소하고 주택시장이 위축되는 증거들이 점차 나타나고 있기 때문.
장단기 금리도 역전된 이후에 1990년초 이후 최대폭으로 확대.
캐나다는 미국에 비해 변동금리 모기지의 비중이 높아서, 통화긴축의 효과가 먼저 나타나고 있음.
미국이 캐나다에 비해 기준금리 동결을 나중에 하겠지만, 주요 선진국에서 기준금리 동결 조짐이 가시화되면서 내년 초에는 미국에서도 기준금리 동결 기대가 점차 높아질 전망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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