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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강경파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하원의장 선거

Global Insights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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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이 확인된 보수 강경파, 기존 예상보다 높아지는 부채한도 불확실성

강경 보수파의 반대표로 아직까지 의장을 결정하지 못한 하원.
이틀에 걸쳐 6번의 하원의장 투표를 진행했지만, 하원의장 선출에 실패.
1923년에는 3일에 걸쳐 9번의 투표 끝에 하원의장이 결정됐는데, 이후 100년 만에 1차 투표에서 하원의장을 선출하지 못한 상황.
공화당 내에서 케빈 매카시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 (공화당, 캘리포니아주)를 반대하는 표가 꾸준히 19~20표가 나옴.
1~3회 투표에서 매카시 후보에게 표를 던졌던 1명이 4~6회 투표에서는 기권.
재적인원이 434명이므로 과반 기준은 218명인데, 1명이 기권하면 재적인원이 433명으로 줄고 과반 기준도 217명으로 낮아짐.
그러나 민주당 하원의원 212명 전원이 하킨 제프리스 하원의원 (민주당, 뉴욕주)에게 표를 던지고 있어서, 과반 기준을 낮추는 게 공화당의 전략이 될 수는 없음.
다수당의 원내대표가 하원의장이 되는 전통이 있긴 하지만, 하원의장에 관한 명확한 규정은 없음.
미국 헌법에는 하원은 의장을 선출한다 (The House shall choose their speaker)는 문구 밖에 없음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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