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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고용시장이 다시 높이는 통화긴축 강화 우려

Global Insights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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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경기 우려보다 통화긴축 우려가 가격에 더 반영돼야 할 시기

더디게 약해지는 고용시장.
12월 ADP 민간고용은 전월 대비 23.5만명 증가.
예상치 중간값 15만명뿐만 아니라 예상치 상단 22만명을 상회.
전월치는 12.7만명에서 18.2만명으로 상향 수정.
고용 확장세가 쉽게 약해지지 않고 있음.
실업도 증가세가 감속.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4만건으로 예상치 중간값 22.5만건과 예상치 하단 21만건을 모두 하회.
전주 수치도 22.5만명에서 22.3만명으로 소폭 하향 수정.
챌린저, 그레이-크리스마스가 발표하는 12월 해고건수도 43,651건으로 전월 76,835건에 비해 감소.
최근에 급등했던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작년 9월 중순 이후 3개월 만에 전주 대비 감소 전환.
지지난주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69.4만건으로 이전치 171.8만건과 예상치 170.8만건을 모두 밑돌았음.
11월 구인자 수가 1,045.8만명으로 나오면서 시장 예상 1,000만명을 웃돈 것을 시작으로, 이번주에 나온 고용지표들이 모두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고용시장이 통화긴축에도 불구하고 잘 버티면서, 연준의 통화긴축 우려가 잦아들기는커녕 다시 강화.
유로달러 선물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기준금리 고점 (terminal rate) 전망은 4.995%로 다시 5%에 육박.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2월 1일에 마치는 FOMC가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확률이 전일 30.3%에서 40.9%로 높아짐.
한국시각으로 오늘 밤에 12월 고용보고서가 나올 예정인데, 고용보고서도 통화긴축 우려를 낮추는 역할을 하기 어려울 것 (1/3)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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