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낙관론이 떠오르는 다보스

Global Insights
2023.01.18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다보스포럼에서 떠오르는 낙관론의 3가지 근거와 2가지 위험 요인

여전히 경계심이 있지만, 어둡지만은 않은 다보스포럼 분위기.
다보스포럼 분위기를 전하는 보도들마다 일부 차이는 있지만, 작년과는 달리 낙관적인 기대들이 관찰.
IMF가 세계경제전망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기타 고피나트 IMF 부총재가 밝힘.
2023년이 2022년보다 더 힘들 것 (tougher)이라고 본 기존 전망과는 달리,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세계 경제는 개선 (improvement)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


기대1) 유럽 낙관론.
미국 경제가 탄탄하기도 하지만, 유럽 경제 낙관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세계 경제가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가 유럽을 침체로 몰고 갈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따뜻한 겨울 덕분에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유럽의 경기침체 위험은 크게 낮아짐.
어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독일이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임.
마침 어제 발표된 1월 ZEW 경기전망지수는 16.9.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전월 -23.3뿐만 아니라 시장 예상치 -15를 매우 큰 폭으로 상회.
에너지 가격 하락과 에너지 가격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하기 위한 정책들 덕분에, 경기 전망이 개선됐다는 평가
김일혁 김일혁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