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둔화 오히려 좋아 ㅡ 1/18 SK이노베이션 주가 -9.4% MoM, KOSPI 지수 +0.2% MoM 대비 Underperform. SK온의 튀르키예 수주 불발, 자금조달 비용 증가 및 전기차 판매 둔화 우려에 기인 ㅡ 배터리 셀 업체들의 수주 소식이 2021~22년 초만큼 자극적이지 않음. 여전히 성장세가 가파르지만, 분기 실적발표 때마다 수주 잔고가 +60%씩 늘어나지는 않고 있기 때문. 여기에 LG에너지솔루션 (373220)의 1.7조원 규모 애리조나 투자 재검토, SK온의 튀르키예 (포드/KOC JV) 수주 불발이 겹치며 고금리에 따른 자금시장 위축이 2차전지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 ㅡ 오히려 2차전지 업체들에 유리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해석 가능. LG에너지솔루션은 이후 더 큰 규모의 혼다 미국 JV (2022.08.)/도요타 공급 (2022.10.)이 진행되며 외형성장 지속 및 고객사 확대 중. SK온도 현대차와 미국JV (2022.12. (미확정))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도되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