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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괜찮고 물가가 통제되면서 대차대조표 축소를 서두를 수 있는 연준

Global Insights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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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보유하고 있는 MBS를 직접 매각하고 보유 규모 축소 한도를 높일 가능성

작년 12월 한파로 아낀 소비는 올해 1분기 경기를 지지할 전망.
작년 12월 개인소비지출 (PCE)은 전월 대비 0.23% 감소.
상품 소비가 전월 대비 1.59% 감소하면서 PCE 감소를 이끌었고, 서비스 소비는 전월 대비 0.45% 증가했지만 증가세는 4개월 연속 둔화.
소비가 감소한 건 한파의 영향이 있었을 것.
소비가 감소한 반면, 소득은 전월 대비 0.22% 증가했고 가처분소득도 전월 대비 0.25% 증가.
이 영향에 저축률은 3.4%로 전월 2.9%에 비해 상승.
12월에 아낀 지출은 날씨가 풀린 1월에 일부 나왔을 전망.
작년 12월 경제지표가 부진했지만 1월에는 반등할 전망 (1/20)

안정 찾는 인플레이션.
PCE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0.05%, 전년 대비 5.02% 상승.
근원PCE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4.4%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에 부합.
유류 가격이 하락하면서, 상품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74% 하락.
상품 중에서는 고금리의 영향을 받는 내구재의 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하락했고, 특히 내구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부품의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98% 하락하면서 하락세가 가팔라짐.
서비스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5% 상승하면서 상승세가 다시 강해졌지만, 주가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79% 상승한 영향.
연준이 주목하는 주거 제외 서비스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5% 상승했고, 전년 대비로는 4.48% 상승.
최근 6개월 변화율을 연환산하면 3.89% 상승하면서 3%대로 진입.
소비자물가지수 (CPI)에서 계산된 것과 비슷한 결과 (1/13).
PCE 가격지수 항목들 중에서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항목의 비율도 최근 들어 빠르게 낮아지고 있음.
연준이 집중하는 ‘주거 제외 서비스’ 물가의 상승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비교적 광범위하게 관찰되고 있는 상황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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