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500원 유지 LG유플러스의 목표주가 16,5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LG유플러스의 투자포인트는 1) B2B 사업에 대한 실적 가시화, 2) 무선 B2C시장의 안정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효율화다.
■ 4Q22 영업이익 2,866억원으로 KB증권의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 LG유플러스의 4Q22 실적은 매출액 3.61조원 (+0.0% YoY), 영업이익 2,866억원 (+81.1% YoY)으로 KB증권의 영업이익 추정치 (2,711억원)와 컨센서스 (2,354억원)를 큰 폭 상회 하였다. 이탈 가입자 감소에 따른 모바일 사업부문 마케팅 비용 하락과 기업 인프라 사업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 (1/18, 투자포인트들을 확인할 4Q22 실적)에 부합한 한편, 코로나19로 부진했던 로밍 매출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보였다.
■ 1Q23에도 모바일 사업 부문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 모바일사업 부문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1Q23에 출시될 플래그십 단말기의 가격이 10% 가량 인상될 것이 알려지면서 신규가입자 시장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4Q22 (1.03%)에 이어 1Q23에도 1.0%대 가입자 이탈률이 지속될 것이 예상되면서 마케팅 비용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실적발표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초고가요금제 (10만원 이상)에 가입하는 신규가입자들이 확대, 알뜰폰 사업자로부터 수취하는 망 도매대가 증가 등이 매출액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