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8,000원에서 24,000원으로 33.3%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파라다이스는 리오프닝 이후 2023년 ‘아트 파라디소’와 ‘클럽 크로마’ (연간 적자 300억원 수준)를 재개장할 계획이었으나, 적자 사업부의 재개장 시기 조절 및 인력 충원 속도 조절 등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을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2023년,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76.2%, 29.5% 상향하고, 시장 위험 프리미엄 하락 (기존 7.16% → 5.41%)으로 인해 WACC이 하락한 것이 목표주가 상향의 주된 원인이다.
■ 4Q22 Preview: 영업이익 166억원 (흑전 YoY)으로 컨센서스 하회 전망
파라다이스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957억원 (+75.6% YoY, +3.3% QoQ), 영업이익은 166억원 (흑전 YoY, -56.6% QoQ, 영업이익률 8.5%)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264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4분기는 계절적으로 지급수수료 등 비용 정산이 많은 시기로, 관련 비용이 시장 예상치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