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4Q22 영업이익 1.1조원 (+170.7% YoY): 시장 기대를 뛰어넘은 실적
ㅡ 한국가스공사의 4Q22 잠정 매출액은 18.2조원 (+89.2% YoY, +69.2% QoQ), 영업이익은 1.1조원 (+170.7% YoY, +679.4% QoQ), 지배주주 순이익은 8,939억원 (+53.3% YoY, 흑전 QoQ)을 각각 기록. 영업이익은 KB증권 기존 전망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176.4%, 113.9% 상회하는 수준
■별도 영업이익에서의 추가 물량 조달 관련 일회성 이익이 서프라이즈의 원인
ㅡ 한국가스공사의 4Q22 영업실적은 판매량 증가 및 에너지 가격 상승에 힘입은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액이 증가하는 가운데, 별도 기준 영업이익 부문에서 일부 일회성 이익이 발생한 것이 주 원인이었던 것으로 판단
ㅡ 4Q22 별도 기준 매출액은 17.7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4.9% 증가. 같은 기간 LNG 판매량이 발전용을 중심으로 5.1% 늘어났으며 (발전용 LNG +12.5% YoY), 원료비 연동제가 동결된 도시가스용 도매가격 (4Q22 주택용 기준 평균 18.4원/MJ, +42.3% YoY)과 달리 발전용 도매가격은 크게 상승 (4Q22 36.8원/MJ, +103.6% YoY)한 것이 원인. 한편,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0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5.1% 개선 (+6,594억원 YoY)되면서 시장 및 KB증권의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는데, 이는 2022년 적정투자보수가 증가하는 것에 더해 추가 LNG 물량 조달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것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