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이 발표한 1월 전력통계속보에 따르면 전력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한 51,241Gwh를 기록.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0.8% 감소했으나, 일반용 및 가정용 전력판매량은 같은 기간 각각 12.4%, 1.5% 증가 1월 총 발전량은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한 54,109Gwh를 기록. 원자력발전량은 전년동기대비 2.8%, 석탄화력발전량은 2.7% 감소. 반면 LNG발전량은 같은 기간 1.8% 증가하면서 감소분을 일부 상쇄 - 1월 국내 원전이용률은 85.4%로 전년동기대비 7.7%p 낮아졌고, 석탄발전설비 (한국전력 발전자회사+IPP 석탄발전사)이용률은 64.3%로 같은 기간 3.2%p 하락. 반면 LNG발전설비 이용률은 49.9%로 전년동기대비 0.8%p 상승
■전기요금 인상의 효과 확인되었으나, 여전히 구입전력단가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황
- 1월 중 판매된 전력의 평균 판매단가는 147원/kwh으로 전년동기대비 28.0% 상승. 이 중 12월 진행됐던 용도별 차등 전력량요금 인상 (전력량요금 +2.5원/kwh, 산업용 및 일반용은 +14.2원/kwh) 및 2023년부터 적용된 13.1원/kwh의 전기요금 인상 (기준연료비 11.4원/kwh, 기후환경요금 1.7원/kwh)의 영향으로 산업용 판매단가는 33.4% 상승. 가정용 및 일반용 전력판매단가는 각각 23.4%, 19.1% 상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