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이하 KAI)는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1호 사업을 시작으로 2호, 3호, 5호, 3A호, 6호, 7호, 7A호에 이르기까지 위성 본체 개발 전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중대형급 위성개발 기술을 축적해왔다. 해당사업들에서 KAI는 본체 설계와 조립, 전장품 및 구조체 개발과 제작, 기계지상지원장비 (MGSE) 국산화 개발 등을 담당했다.
■차세대 중형위성사업도 총괄주관
차세대중형위성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KAI가 공동설계팀을 운영하여 1호를 개발한 후 이를 토대로 KAI가 주도해 2호기를 개발하는 1단계 사업과 1단계 사업에서 확보한 표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임무에 따른 탑재체를 적용하여 차세대중형위성 3기를 개발하는 2단계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KAI는 이 사업의 총괄주관기관으로 시스템과 본체 개발 및 제작, 발사를 모두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