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500원을 유지한다. 최근 알뜰폰 규제 등 정부 규제 불확실성에 따라 주가가 하락하였으나, 그 정도가 과도하다. LG유플러스의 투자포인트인 1) B2B 사업에 대한 실적 가시화, 2) 비용 구조 개선 (무선 B2C시장의 안정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효율화, CAPEX 감소세로 감가상각비 감소)은 여전히 유효하다.
■ 1Q23 영업이익 2,746억원, KB증권의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하회
LG유플러스의 1Q23 실적은 매출액 3.5조원 (+2.7% YoY), 영업이익 2,746억원 (+ 5.4% YoY)으로 KB증권의 실적추정과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스마트홈 사업 부문의 실적 둔화 (IPTV 가입자 증가세 감소, 홈쇼핑 송출수수료 성장률 둔화, VOD 판매 감소 등)로 인해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판단한다. 지난 16일 홈쇼핑 송출수수료 가이드라인 개정과 지난 연말 IPTV 가입자가 대규모 감소 (직권 해지 등, 12월 5.5만여명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수취 홈쇼핑 송출수수료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