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고용은 확장되고 있지만, 경기 우려를 높이는 신호들도 함께 나오는 중
일손이 부족한 업종을 중심으로 고용시장은 확장되고 있지만, 확장 속도는 둔화. 4월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가 전월 대비 25.3만명 증가. 여전히 20만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면서 고용시장이 확장되고 있음. 그러나 최근 2개월 수치는 14.9만명 하향 조정되면서, 3개월 평균 값은 22.2만명으로 전월 29.5만명에서 크게 낮아짐. 4월에도 고용 확장세를 이끈 건 저임금 서비스업으로 분류되는 교육/의료와 레저/접객. 업종별 신규 고용자 수를 보면, 교육/의료가 7.7만명 증가했고, 전문/사업서비스 4.3만명, 레저/접객이 3.1만명 증가. 전년 대비 증가율로 보면, 레저/접객이 5.9%로 가장 높았고, 교육/의료가 4.3%로 뒤를 이었음. 레저/접객 부문은 기타서비스, 농림/광업과 함께, 고용자 수를 기준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3개 업종 중 하나. 여전히 일손이 부족해서 고용이 확장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