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는 신차 출시에 기반한 높은 수요 및 가격인상을 통해 올해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전기차 출시와 지속적인 F1 레이싱 기술 접목은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꾸준한 주주환원에 기반한 장기 주가 성장이 기대된다. 페라리는 1분기 매출액 15.7억 달러 (+25.7% YoY), 주당순이익 1.78달러 (+31% YoY, 컨센서스 1.61달러)를 기록했고, 시장예상치를 각 4.2%, 10.8% 상회했다. 페라리의 1분기 차량 인도 수는 3,567대 (+9.7% YoY)로 증가했는데, 미국 (+46% YoY) 그리고 중국, 대만, 홍콩 (+39% YoY) 시장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페라리의 1분기 영업마진은 26.9% (+1.06%p YoY)로 개선되며 동종 자동차 기업대비 (테슬라 11.4%, 포드 8.2%, GM 9.5%)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