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401610)

각 사별 해약환급금준비금/예실차 차이에 대한 소고와 CSM 가이드라인 영향 추정

■ 주요 재무항목의 차이가 재무제표의 불확실성으로 확대

보험사들의 IFRS17 기준 2022년 B/S와 P/L 발표, 그리고 1분기 실적발표에서 회사별로 해약환급금준비금 규모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예실차에서도 큰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감독당국의 1) 실손보험의 목표손해율 도달 과정과 2) 무/저해지 상품의 유지율 가정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 등이 보도되며 보험사의 재무제표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이다.
특히 해약환급금준비금과 예실차 (예정과 실제 차이) 규모의 차이가 계리적 가정의 보수성 여부로 연결되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현실적으로 모든 보험사의 과거 세부 수치를 확인할 수 없지만 재무제표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 계속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KB증권은 공시된 자료에서의 몇 가지 단서를 바탕으로 회사별 차이의 원인을 설명하고 실손 및 무/저해지 보험의 계리적 가정 강화의 영향을 추정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보험사 재무제표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