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 OPEC 감산 및 미국 불확실성 해소로 하방 확보 사우디는 4월과 6월 OPEC+ 회의에서, -50만b/d 와 -100만b/d 추가 감산을 발표했다.
총 -150만 b/d의 추가 감산을 확대하며 유가 부양의 의지를 보였다. OPEC+의 자발적 감산 기한 또한 2024년 말까지 연장되면서, 최근 하락세를 보여왔던 유가의 하방이 지지될 전망이다.
미국의 5월 말 부채한도 협상 및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 또한 유가에 긍정적이다.
■ [정유] 4월 말 바닥. 강보합세 지속 정제마진 ($/b): 2012~21년 (8.4$) -> 2022 (17.7$) -> 1Q23 (14.9$) ? 2QTD (7.2$) 4월까지 가스 대체수요가 종료되며 급락한 정제마진은 5월부터 회복세다. 미국의 5월 정제유 사용량은 1,997만b/d로 2019년 5월 (2,007만b/d) 수준까지 회복되었다. 특징적인 데이터는 부진했던 중국의 회복이다. 중국은 4월에 정유제품을 순수입 했는데, 8년 만에 처음 순수입 한 것으로 수요가 회복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요 회복은 ① 5월 초 중국 노동절로 인한 일시적 생산 감소 및 수요 증가와, ② 항공량이 회복되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