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한 고용시장. 오늘 나올 PCE 물가지수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확인하면 높아질 장기금리 상승 압력
1주일 사이에 또 달라진 고용 평가.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9만건으로 발표되면서, 전주 26.5만건에 비해 2.6만건 감소. 주간 감소폭으로는 21년 10월 이후 최대. 이전 3주 동안 26만건을 웃돌았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3만건대로 순식간에 복귀하면서, 지난주에 일시적으로 높아졌던 고용 우려는 다시 낮아짐. 지지난주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74.2만건을 기록. 4월 초에 186.1만 건을 기록한 이후 10주 동안 7주에 걸쳐 전주 대비 감소. 완연한 하락 추세를 보여주면서 2월 중순 수준으로 복귀.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주간 변동폭이 비교적 큰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는 달리, 다소 후행하지만 고용시장이 흘러가는 추세의 방향을 확인하기에 좋음. 그래서 고용지표 중에서도 다소 후행하지만 고용시장의 큰 흐름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주는 실업률과의 상관성도 높음. 그런 특징을 가진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하락 추세를 보이면서, 고용시장이 얼마나 탄탄한 지를 다시 한번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