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고용지표에 4%를 상향 돌파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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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을 더 단단하게 만든 AI 기대.
내년 말 기준금리 전망치가 높아지면서 4% 돌파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6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나온 6월 ADP 민간고용이 전월 대비 49.7만명 증가.
시장 예상치 22.8만명보다 2배 이상 많았고, 전월 26.7만명에 비해서도 훨씬 강한 고용 확장세가 나타남.
작년 8월에 방법론을 변경하면서 지수를 새롭게 산출하기 시작했던 ADP 민간고용 수치는 10개월 동안 노동통계국 (BLS)의 비농업부문 신규 민간고용에 비해 평균 4만명 정도 덜 나오는 경향을 보였음.
작년 10월과 올해 1월에 10만명 이상 차이가 벌어지면서 BLS가 ADP에 비해 훨씬 많이 나오기도 했고, 지난 10개월 중에 ADP가 BLS에 비해 증가폭이 컸던 경우는 3개월에 불과.
이런 경향을 감안하면, 한국시각으로 오늘 밤에 나오는 BLS의 비농업부문 신규 민간고용자 수는 ADP의 49.7만명보다 더 나올 가능성도 높음.
현재 BLS의 비농업부문 신규 민간고용자 수 전망치의 중간값은 20만명이고, REFINITIV가 집계하는 31개 전망치의 최상단은 25.6만명.
공공부문을 포함한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 수 전망치의 중간값은 22.5만명이고 REFINITIV가 집계하는 82개 전망치 최상단은 28.8만명.
ADP 민간고용 수치를 보면, 6월 신규 고용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