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금리 상승 요인과 향후 금리 하단을 강화할 요인

Global Insights

■수급 불안을 반영하는 금리 상승.
유가/휘발유가 상승과 탄탄한 고용시장에 이어 중립금리 상승이 지지할 장기금리

국채 수급 불안을 반영해서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 장기금리.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전일 대비 10.3bp 오른 4.18%를 기록하며 4.2%에 육박.
8월에 3거래일 동안 22.4bp 상승했는데, 어제도 기간 프리미엄이 포함된 실질금리가 전일 대비 9.7bp 상승.
뉴욕 연은에서 계산하는 기간 프리미엄은 8월 2일 수치까지 발표됐는데,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직전 저점을 형성했던 7월 19일부터 33.6bp 상승하는 동안 기간 프리미엄이 35.4bp 상승.
같은 기간 동안 SOFR 시장에서 내년 말 기준금리 전망이 올라오는 등 통화긴축 강도가 높게 유지될 거라는 전망이 기간 프리미엄 상승에 영향을 미쳤을 것.
하지만 그보다는 재무부의 국채 발행 규모가 증가할 거라는 전망에 국채의 수급 부담을 반영해서 오른 폭이 훨씬 큼.
7월 4주차부터 내년 말 기준금리 전망치는 횡보하고 있는데 같은 기간 동안 기간 프리미엄이 오르는 걸 보면, 추가 통화긴축 우려보다는 국채 수급 불안을 반영하고 있다는 증거 (8/2,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