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성장주 비중을 줄였다면 10월 초까지 분할 매수, 경제지표 발표 일정

Global Insights
2023.08.24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경기 전망에 찬물 끼얹은 8월 S&P 글로벌 PMI.
경기 기대 많이 반영한 경기민감주보다 성장주가 더 매력

한껏 높아졌던 미국 경기확장 기대를 낮춘 미국 8월 S&P 글로벌 PMI 예비치.
8월 미국 PMI 예비치가 시장 예상치의 하단마저 밑돌면서 부진.
제조업PMI는 47.0을 기록하면서 예상치 49.3과 전월치 49.0을 모두 하회했고, 서비스업PMI도 51.0으로 예상치 52.2와 전월치 52.3을 하회.
제조업의 동행 지표인 생산 지수가 2개월 내 최저치, 서비스업의 동행지표인 사업활동 지수가 6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의 선행지표인 종합PMI의 신규주문 지수도 6개월 내 처음으로 기준선을 하회.
그 와중에 비용 압박은 높아지는 모습.
유가와 임금이 상승하면서, 투입가격 지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에서 반등하고 있음.
반면, 약해진 수요에 대응해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수취가격 지수는 횡보.
고객들이 가격 인하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언급한 걸 보면, 수요가 약해지면서 기업의 가격 결정권이 약해지는 모습.
높은 가격과 금리 때문에 수요가 약해지고 있다는 응답을 보면, 3분기 미국 경제의 성장 강도에 의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S&P 글로벌은 평가
김일혁 김일혁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