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고용과 소비심리 지표에서 확인되는 고금리 부담

Global Insights
2023.08.30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7~8월에 크게 오르면서 고용시장과 소비심리를 누르는 금리

느리게 줄고 있지만 정점을 본 노동 수요.
7월 구인자 수는 882.7만명으로 예상치 946.5만명을 크게 하회했고, 전월치도 958.2만명에서 916.5만명으로 대폭 하향 수정.
7월에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에 구인자 수를 더해서 계산한 노동 수요는 1억 6,517만명으로 4월에 1억 6,601만명을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으로 감소.
7월에 가계를 대상으로 조사한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에 구인자 수를 더해서 계산한 노동 수요 역시 4월 고점 이후 3개월 연속 감소.
두 수치 모두 여전히 높지만, 작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감소세가 빨라지고 있음.
최근 3개월 사이에 약 100만명의 노동 수요가 감소하면서, 구인/실업 배율은 1.51배로 작년 12월 1.96배, 4월 1.82배에 비해 크게 낮아짐.
작년부터 구인/실업 배율은 매우 들쑥날쑥하면서 좀처럼 내려오지 않았는데, 비교적 뚜렷하게 하락 추세가 확인되고 있음
김일혁 김일혁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