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발간의 의의: 새로운 세계화 시대를 미리 준비하기 위함 2022년 상반기부터 [탈세계화 = 경제구조 ‘재편의 과정’ (투자의 시대)]라는 대전제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들을 제시해왔다. 여전히 우리는 탈세계화 시대를 살고 있고, 관련한 아이디어들에 대한 생각도 유효하다. 하지만 [세계화 (正) → 탈세계화 (反) → 새로운 세계화 (合)]의 과정을 정반합의 논리로 본다면, 이제 새로운 세계화 (合)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세계화 시대가 영원하지 않았듯, 탈세계화 흐름도 영원하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2가지 이유가 고민의 배경이다.
- 첫 번째 이유는 ‘탈세계화 = 경제구조 ‘재편의 과정’ (투자의 시대) 관점에서 도출한 업종들의 주가가 상당 부분 목에 찼기 때문에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추가 상승은 가능하더라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며, - 두 번째 이유는 경제구조가 재편의 결과물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투자의 시대를 주장한 이유는 경제구조 재편의 시작을 강조하기 위함이었으나, 이제는 그 결과물들이 만들어낼 영향이 무엇일지 고민하기 시작할 때라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