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은행 실적 발표를 전후로 잦아들 연준 매파의 목소리

Global Insights

■3분기 은행 실적에서 확인될 신용카드 대출 증가와 연체율 상승.
통화긴축 효과를 낮췄던 요소들에 변화 시작

미셸 바우만 연준 이사가 2회 이상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함.
바우만 이사는 이번 FOMC에서 제시된 점도표에서도 2025년 말까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 2%를 상회한다는 점에 주목.
현재의 정책 기조 하에서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더 안정적이고 빠르게 2%를 향해 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2회 이상의 추가 인상 (further rate hikes)이 필요하다고 주장.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에 큰 진전이 있었지만,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 하락세를 되돌릴 수 있다고 우려.
은행들의 대출태도가 강화되고 있지만, 신용이 크게 위축되면서 경제활동이 약해지고 있다는 증거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도 지적.
가계와 기업의 재무 상황이 계속 탄탄해서 대출태도가 강화돼도 잘 버티고 있고, 은행 이외의 금융회사들이 대출을 제공하면서 은행 대출에 영향을 미치는 통화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과거에 비해 작아졌다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