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내강 강경파 존슨 하원의장 선출. 통화긴축에 이어 재정정책 기조도 전환될 거라는 우려에 더 높아질 변동성
3주 만에 선출된 하원의장. 마이크 존슨 하원의원 (공화당, 루이지애나주)이 하원의장에 선출. 캐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 (공화당, 캘리포니아주)이 축출된 이후 온건파 스티브 스칼리스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공화당, 루이지애나주)와 강경파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 (공화당, 오하이오주)이 당내에서 하원의장 후보로 선출. 그러나 스칼리스 원내대표는 본회의에서 선출되기 위해 필요한 표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걸 확인한 후 후보에서 사퇴했고, 조던 법사위원장은 본회의에서 3번의 투표를 했지만 충분한 표를 확보하지 못하고 사퇴. 공화당은 다시 하원의장 후보를 받았고, 9명의 후보 중에 온건파 톰 애머 공화당 하원 원내총무 (공화당, 미네소타주)가 선출. 그러나 26명의 공화당 강경파가 반대하면서, 후보 선출 4시간 만에 사퇴. 이후 존슨 하원의원이 후보가 됐고 본회의에서 공화당 하원의원의 지지를 받아 하원의장으로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