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노조 파업이 없었다면 10만명 후반이 나왔을 10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 수. 10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 수가 15만명을 기록. 시장이 예상한 18만명보다 적었고 전월 29.7만명에 비해서도 적었음. 최근 2개월 수치는 10.1만명 하향 수정. 팬데믹 시기에 과도하게 수치가 변동하면서 생긴 팬데믹 계절성이 월간 흐름을 파악하는 걸 어렵게 만들고 있음. 노동통계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와는 달리, 팬데믹 시기에 발표를 중단하면서 팬데믹 변동성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ADP 민간고용 수치는 9월에 비해 10월에 고용 확장세가 강해졌음. 따라서 한 달 한 달의 수치를 보면서 전월 대비 경기 흐름을 해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음. 10월에는 자동차노조 (UAW) 파업의 영향으로 자동차/부품 산업의 고용자 수가 3.3만명 감소한 영향이 있었음. 자동차 3사와 잠정 협상에 타결해서 조합원 투표를 앞두고 있지만, 협상 성과에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 따라서 11월에는 모두 일터로 복귀하고 10월에 감소한 자동차/부품 산업의 고용도 회복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