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에 대한 목표주가 16,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LG유플러스가 1)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B2B 사업의 진척과 성장세, 2) 사업 전부문의 디지털화가 진척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지속, 그리고 3) 40% 배당성향으로 배당금이 지속성장하고 있다는 점은 여전한 투자포인트로 판단된다.
■ 3Q23 실적 Review: 영업이익 2,543억원 (-10.8% YoY)
LG유플러스의 3Q23 실적은 매출액 3.58조원 (+2.3% YoY), 영업이익 2,543억원 (-10.8% YoY)으로 KB증권 추정치 (매출액 3.52조원, 영업이익 2,521억원)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LG유플러스의 3Q23 실적은 IPTV 사업부문의 성장세 둔화와 함께 전력요금 상승에 비용이 영향을 받으면서, 시장의 기대 (영업이익 2,714억원)를 하회하는 실적을 시현하였다. 그러나 IDC와 솔루션 사업의 B2B 사업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는 한편 모바일 사업부문의 MVNO가입자 증가는 견조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