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전지 수요 전망 조정 KB증권은 2024년 BEV (순수 전기차) 출하량 전망을 1,350만대 (+29% YoY)로 조정한다. 기존 (2023.3.) 추정치 대비 -5.8% 감소한 수치다. 출하량 전망 조정 이유는: ① 전체 자동차 출하량 전망을 기존 대비 -1.9% 조정한 9,237만대 (+1.8% YoY)로 설정했으며, ② 이 중 일본/미국/유럽 위주의 HEV/PHEV 출하량이 각각 547만대/473만대로 기존 추정치 대비 +42.7%/+36.5% 증가하며 ICE 및 BEV 수요를 흡수한 영향도 있다. 장기 전망은 2023~30년 CAGR: BEV +25%, HEV +4%, PHEV -2%, FCEV/Others -3%, ICE -8.4%이며, 미국의 BEV 성장률은 +37%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EV용 2차전지 수요는 2024년 1,061GWh (+28% YoY), 2025년 1,404GWh (+32% YoY), 2030년 4,627 GWh (2023~30년 CAGR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5.8%/-12.2%/-4.5% 감소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