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8일 한국전력 및 산업부는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10.6원/kWh 인상하기로 결정. 구체적으로는 대기업이 해당하는 산업용(을) 중 고압A에 대해서는 6.7원/kWh, 고압B, C에 대해서는 13.5원/kWh을 9일부터 인상하게 될 예정. 한편, 서민경제 부담을 고려하여 중소기업이 사용하는 산업용(갑)을 비롯한 나머지 종별은 제외됨. 이는 분기별로 진행되는 전기요금 조정단가를 산정하는 것과는 별개로 전력량요금을 올리는 것인 만큼 새롭게 용도별 전기요금 조정이 이뤄지지 않는 한 지속 적용될 것
ㅡ 이러한 용도별 전기요금 차등 조정은 2022년 9월 30일에도 진행된 바 있음. 당시에는 모든 용도에 걸쳐 2.5원/kWh의 전력량요금 인상이 이뤄지는 가운데, 산업용(을) 및 일반용(을)의 고압A는 4.5원/kWh, 고압B, C는 9.2원/kWh이 추가 인상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