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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201030)

주저하는 투자자를 위해: 업황을 ‘다르게’ 타는 기업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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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컨셉은 비중 확대가 아니라 ‘종목 교체’를 통한 ‘알파’ 찾기

KB증권에서는 지난 11월 6일 발간된 『갑진년 값진 건설 전략: 요즘 건설 뭐 봄?』을 통하여 2024년 건설업종 투자 전략으로 ① 그간 시장에서 소외되어 왔지만 2024~2025년 이익증가 가시성이 높은 기업 (HDC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과 ② 비즈니스 모델의 구조적 진화를 확인할 수 있는 기업 (삼성엔지니어링)을 조합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을 제시한 바 있다.
2024년 KB증권 건설업종 전략의 핵심은 업종 비중 확대가 아니라 그간 무관심 했던 기업들로의 종목 교체를 통한 알파 찾기다.
단기적으로는 HDC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의 비중을 더 높게 가져가고 중장기적으로는 삼성엔지니어링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을 추천한다.

■2024~2025년 높은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기업들이 특이한 이유

건설업종은 시클리컬 산업이면서 동시에 수주산업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실적이 업황 (수주 혹은 분양)에 후행 하는 특성이 있다.
일반적인 사이클에서는 2025년경 주택업황 둔화영향을 기업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① 가파른 원자재 가격인상에 따른 원가율 훼손과 ② 일부 대형 사고 여파로 2022~2023년 이익이 급감한 기업들이 있다.
통상적 움직임과 달리 업황 하락 시점에 이익이 동행하여 하락한 것인데 해당 기업들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DL이앤씨)은 업종 내에서도 2024~2025년 이익 증가율이 높게 예상되는 공통점이 있다.
장문준 장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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