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초과저축과 고용 안정, 그리고 중장년층을 바탕으로 한 강한 소비 소비가 약해지면서 경기가 위축될 가능성은 낮다. 소비 기반은 탄탄하다. 초과저축은 이전 예상보다 많고, 해고 불안은 여전히 낮다. 저축을 적게 하고 미래 소득은 당겨쓰고 있다. BNPL (Buy Now, Pay Later) 옵션은 대출접근성이 낮은 사람들도 소비를 이어갈 수 있게 해주고 있다. 팬데믹 시기에 모기지를 낮은 금리에 고정해 놓은 중장년층은 사실상 여생의 모기지 부담을 낮췄다. 이들이 소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커져 있고 더 커지고 있다. 강한 소비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해지는 걸 막는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