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시장 전체로 확대해보면 11월 투자 유치 금액은 1조 5,739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75%, 전월대비 177% 증가했다 (구주인수, 상장회사 등 제외). 11월 전체 투자 건수도 94건에 그쳤으나, 폴라리스쉬핑 (해운 물류 서비스)과 인그리디언코리아 (글로벌 식품소재)가 각각 M&A로 6,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면서 전체 투자 규모를 상승 견인했다. 주요 투자 유치 건으로는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솔루션, Series B 1,000억원), M사 (이커머스 플랫폼, Series C, 400억원), 지놈인사이트테크놀로지 (전장유전체 빅데이터 해석 플랫폼, Series B, 310억원) 등이 있었다. 투자단계별로 살펴보면 지원금이 전체의 2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Series A 22%, Seed 21%, Pre-A 10% 순을 차지했다. Pre-IPO건으로는 지투지바이오 (약효 지속형 치매치료제), 무하유 (표절 검사 솔루션) 등 2건이 있었다.